
전문시위꾼 등 일부 세력이 구럼비 바위를 지키겠다며 제주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해 강정마을에서 야단법석을 피우는 사이 중국 류츠구이(劉賜貴) 국가해양국장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있는 이어도를 자기네 관할 해역이라 주장하고 나섰다.
점점 거세질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대항하기 위해서도 제주 해군기지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어도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제주 해군기지가 만들어지면 8시간 만에 현장에 도달할 수 있다. 군 작전에서 출동 시간은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다.
그런데도 '뉴스타파'는 매번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공사 방해를 위한 무책임한 의혹 부추기기와 생떼쓰기로 일관하고 있다. 해군기지 건설이 하루씩 늦어질 때마다 1억원씩 손실이 발생한다는 얘기도 있다. 막대한 국가예산 낭비다.
뿐만 아니라 제주 해군기지는 국내 수출.입 해상물동량의 90% 이상이 지나는 제주 항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긴요하다. 이어도 인근 해역에는 최대 1000억 배럴의 원유와 72억 t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마어마한 자원의 보고인 것이다.
제주 해군기지 반대운동가들은 평화와 환경보호를 내세우지만 결과적으로 중국과 북한을 돕고 있는 것이다. 이쯤에서 무책임한 방해 활동을 접어야 한다. 제주 해군기지를 건설하지 말자는 것은 국가 안보와 국익을 포기하자는 주장이나 다름없다.

출처
원문링크 : 중국의 이어도 관할권 주장에 맞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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