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8일 목요일

김태촌 입원 병실에서 조직폭력배 담당 간호사 폭행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63)씨의 부하가 서울대병원 간호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서울 혜화경찰서와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내 김씨의 병실에서 김씨의 부하 A씨는 간호사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했다.
 
폭행 이유는 혼수상태에 빠져입 원치료중인 김태촌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간호사는 위급상황 규칙대로 병실에 있던 A씨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했고, 나가달라는 말에 화가 난 A씨가 간호사의 얼굴을 수회 가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폭행을 당한 간호사는 사건 후 충격으로 병원에 출근을 하고 있지 않아, 혜화경찰서는 폭력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해야 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데, 아직 간호사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고 밝히고 있다.

서울대병원측 관계자는 간호사가 위급상황에서 정해진 규칙에 의거 긴급치료에 방해가 되는면회객들이나 보호자를 즉시 퇴실을 시키는것이 일반적인 모든 병원의 간호사 기본지침이라면서 이번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사과 및 적정한 피해가 보상되어야 할것이며 가해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긴급상황이 많이 발생되는 응급실의 경우 환자 및 환자보호자 그리고 면회객들에 의한 음주,폭행,기물파손등이 자주 일어나서 CCTV를 설치하고 경비원을 배치하는등 문제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도
의사 및 간호사들이 폭행이나 폭언등을 당하는 예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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