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남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커지면서 고민도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영어책이나, 듣기를 통해 Input의 양을 늘려준다고 해서
반드시Output으로 연결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Speaking으로 연결될 수 있는 Reading의 방법이 궁금했다.
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찾은 듯한 느낌을 갖게 해준 책이 바로,
슈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동화 책읽기".
EBS를 통해서 알았던 박현영쌤이 자신의 딸을 직접 가르치면 얻게된 노하우를 이 한권의 책에 담았다.
EBS "60분 부모"에 출연해서 영어교육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어
책과 EBS "60분부모"를 함께 보면 더 도움이 될것 같다 ^^
박현영쌤의 "말문이 빵터지는 영어 동화책읽기의" 노하우를 살짝 엿보자...
내 생각에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모은것이니, 직접 읽어보기를 권한다.
1. 오버액션으로 아이와 즐겁게 해라.
저자의 성격은 사실 일반인과는 조금 다른게 사실이다. 약간의 하이톤의 목소리와 큰 액션...
저렇게 모든엄마들이 다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중요한건 엄마의 "노력과 열정"이 아닐까... 현영쌤 딸 현진이처럼 아이가 말하게 하고 싶다면
저런 모습.. 조금은 어색해도 따라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2. 소리내어 읽자!
많은 책을 읽기 보다는 "소리내어"일게 해야한다. 벼락치기가 아니라, 시간을 갖고 접근하자.
우리가 독해로 무수히 봤던 많은 문장들을 말할 수 없는 현실을
아이가 반복하지 않도록 하려면, 큰소리로 책을 읽는 훈련.. 반복해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을 듯 하다.
3. 꾸준히 10년을 하자.
꼭 아이영어 뿐만 아닐것이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무엇을 하건 "꾸준히 하는것"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생각이다.
(나 참 나이들어보인다.ㅋㅋ)
지금 시작해서 10년... 하루 10분이라해도 꾸준히 한다면 그 효과는 무서운것이다..
4. 신나게 반복해서 말할 수 있는 짧은 문장의 책을 골라라.
박현영쌤의 말빵세" 영어책을 보고, 와~ 하는 생각을 했다.
말빵세"책을 내게 된 근거가 될것이다. 짧은 문장이지만, 입 밖으로 말 할 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입 밖으로 외치는것이 중요하다.
5. 영어와 한국어는 섞지 않는다.
"아이들은 언어습득장치(LAD)를 가지고 있다. 영어와 한국어는 절대 헷갈리지 않는다.
엄마가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쓰는것이 헷갈리게 하는 위험요소가 된다. (60분 부모중에서..)"
어떤이는 영어단어를 한국말 사이에 함께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하는이도 있지만,
나는 박현영쌤의 방법에 적극 동의한다. 섞지않고 사용하되,
영어문장- 한국말문장. 요렇게 완성된 문장을 차례로 해주는 것이 좋다.
6. 박현영표 책 읽고 후기활동
이 책을 통해 얻게된 것 중 하나는 책 읽고 나서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사실, 요 부분에 궁금증이 있었다. 책이나 영화를 보고 아이와 그에 관한 질문을 하는 방법.
엄마가 원어민이 아닌이상,,, 어찌 완벽한 문장으로 질문을 할까.
방법은 쉽다. she ate 0000. 이런식으로 책에 있는 문장 속 단어만 빼고 아이에게 질문하거나
하단과 같이 아주 쉽게 질문하는 방법이다.
7. 일부러 천천히 읽어줄 필요는 없다.
좋은 말인듯 한다. 나중에 빠른 실제 속도에 거북할 수 있으니, 익숙해질 수 있게
같은 속도로 읽어주는 것이 좋다.
(엄마가 정상속도로 읽으려면 연습 참~~ 많이 해야겠다 ^^)
8.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지 말자.
영어책의 그림을 통해 유추하도록 해야한다.
9. 문법을 설명하지 말고 감을 잡게 하자.
10. 책 속 중간중간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문장들도 있다.
생활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상활별 쉬운 영어가 함께 있어 활용해 볼만 하다.
영어홈스쿨링에 관한 책을 여러 권 보고 이런저런 사이트도 많이 봤지만,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동화책 읽기"는
영어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들에게 꼭..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책에서 얻은 노하우를
나도, 이책을 읽은 모든 엄마들도
꾸준히 10년을 해봤으면 좋겠다.
Baby야.. 어서 나오거라... ^^
Mommy is waiting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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