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김현주에 “미안한데 풀지 못했다” 무슨 사연?...

우희진, 김현주에 "미안한데 풀지 못했다고 하네요" 무슨 사연?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우희진은 당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에게 민원이 쌓여 있다고 합니다며 "신동엽이 술을 좋아한 탓에 촬영에 자주 늦었어요"라며 "그럼 촬영 순서가 미뤄지는데 학교 선배니까 말도 못 했다고 하네요"라고 입을 뗐다.

우희진은 "하루는 신인배우의 지각으로 촬영이 취소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게 아무 말도 없이 가버린 거다.

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신인배우마저 날 무시하는구나 생각에 사과를 받고 싶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하네요.

"전화를 걸어 따지려 하니 내가 있는 줄 몰랐어요며 죄송하다고 하더라"는 것이 우희진의 설명. 우희진은 "오해가 풀리고 나니 볼 때마다 너무 불편하고 미안한데 풀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라고 토로했다고 하네요.

당시 지각소동으로 우희진에게 사과를 한 신인배우는 바로 김현주. 우희진은 김현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사연을 마무리했다고 하네요.

한편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우희진 외에도 신동엽 이효리 탁재훈 유진 옥주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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