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편의상 반말을쓰도록할것이니 너그러운마음으로 봐주시길.
이재 내가 마비노기한지 2달?3달? 정도 된거같에. 이재 누렙도 400정도되어가고 정령도키우고있고.
멋진 길드도있고말이지. 근데 지금의 내 '김한초'가 있게해준사람이있어.
아마도 이런데에 이름올린거알면 날죽이려들테니까 이름은말하지안겠어.
아마 내가 시작한지 1주일정도됬을때일꺼야. 그때 한참 빨간글라디우스에 삘이꼽혀서 당시 뭉당
2숲정도하던 축포를 열심히모아서 글라디우스살돈을벌고있었지. 그때만난사람이 내가위에서말한
그사람이야. 나한테교환을걸더니 축포를사고는
'열심히하는모습이 보기좋네요' '저는 초보자를 좋아한답니다'
같은말을하더라고. 그리고 길드있냐고물어보고 길드없다고하니 길드에도꼽아주고.
그리고나서 편하게 형으로대하라더라고. 그레서 친한형동생사이하고, 아본에서 중급쩔도돌아주고
옷도한벌사주고. 생각해보면 같이한시간이 그렇게길지는안어. 1달정도될까? 그렇게 그형을만난지
1달정도됬을때였어.
지인들이랑같이 투데이로나온 유령중급을돌고있었는데, 갑작이 메신저가뜨는거야.
'한초야'
'?'
'나 10달정도 공부하고온다. 마비노기열심히하고. 길장한텐 내가말하면되니까'
음.. 뭐 10달동안 공부하러간다길레 잘하고와라고말해줬는데 그때가 2월이였으니 지금한 1달정도됬겠다. 갈때는그냥 그러려니했는데. 막상가고나니까 허전하더라구.
이재 9달정도더있으면 돌아오겠지. 그런데 9달이 그렇게 짧은시간은아니잔아?
지금도 인벤토리열고 내가입고있는 옷을 볼때마다생각한다.
이재 몇달만더기다리면 다시돌아온다고.
게임에서의인연이라는게 그렇게 가벼운건아닌가봐. 이렇게 허전한거보면말이야.
쓰다보니 꽤 길어졌네. 뭐 이글을쓰는이유가 한밤중에 할일없어서라는것도있지만
이런사람도있으니 선행을배풀자. 정도이려나.
배풀지안더라도 상관은없어. 하지만 이렇게 친한형동생사이. 친한친구사이. 이런관게를만들어놓고
게임을하면 조금더 즐겁지안겠어? 뭐... 그렇다구. 다시읽어보니 심각하게 오글거리네.
이글을읽는사람이 몇명이나될까.
10명?20명? 하지만 그 읽는사람들만이라도좋아. 조금씩배풀면서게임을하면 조금더 게임을 즐겁게
할수있다는것만 알아줬으면해. 그럼 이글은 여기까지.
-한초
출처
원문링크 : (마비노기) 게임에도 정이란게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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