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 우리은행 홈페이지 통해 "맘편한카드" 발급 사용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위기임신, 사회적 노출기피 등으로 산전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청소년 산모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산모에 대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임신이 확인된 만 18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 산모이다.
청소년 산모가 임신․출산 진료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은행의 '맘편한카드'를 도입(보건복지부에서 우리은행과 협약)해 시행한다.
'맘편한카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고, 제출서류는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리은행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맘편한카드'를 받은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의료비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금액은 임신 1회당 총 120만원 범위(1일 10만원이내 사용)내에서 임신과 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의료비(산전검사, 출산 및 산후진료)로 사용 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도 관심을 갖고 따뜻하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 참고자료
1. '맘편한카드' 신청절차
◆ 인터넷 신청절차
① 우리카드 사이트(card.wooribank.com) → ② (좌측상단)기업카드 클릭 → ③ 바로바로서비스('맘편한카드 신청')클릭
◆ 제출서류 발송처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51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맘편한카드 담당자 앞
우편번호 100-792
2. 맘편한카드 발급 소요기간
- 원칙적으로 우리은행이 제출서류를 받은날로부터 15일 이내
3. 맘편한 카드 사용방법
● 사용금액은 임신 1회당 총 120만원 범위(1일 10만원 이내 사용)내이나 분만의 경우 예외적으로 잔액 범위 내에서 필요한 의료비 결제 가능
● 이용가능한 산부인과 병․의원은 우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가능
● 만 18세이하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지원 전용카드이므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기능 및 부가서비스 기능은 없음
4. 청소년산모 임신 ․ 출산 의료비 지원문의
● 시청 건강정책과 : 613-3345 ● 동구보건소 : 608-2754
● 서구보건소 : 350-4137 ● 남구보건소 : 650-7690
● 북구보건소 : 410-8967 ● 광산구보건소 : 960-8756
※ 2008년 19세 이하 청소년 출산건수 : 연간 3,300건
자표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가인권위원회 청소년 미혼모 실태조사
광주시장애인동계체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 결의
- 광주시, 빙상 등 4개종목 36명 참가
광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운태 광주시장)는 20일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할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16개 시․도 1,000명의 장애인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 체육대회는 오는 2월 28일 부터 3월 2일 까지 전라북도 전주와 무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8일 오후 5시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빙상,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5개 종목에서 4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빙상,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4개 종목에 3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시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빙상에서 4개의 금메달과 휠체어컬링 8강전 진출을 전략적 목표로 잡고 종합 9위 달성을 위한 필승을 결의했다.
지난 2007년부터 동계체전 6회 연속출전과 4년 연속 대회 2관왕에 등극한 빙상의 한성주(조선대)선수는 "일반부 500M와 1,000M에 출전해 대회 2관왕과 5연패 및 신기록 달성으로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지난 대회 지적장애 학생부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빙상의 윤좌헌(상무고)선수는 비장애인 동계체전에서도 광주시 대표로 출전했으나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기에 장애인동계체전에서는 반드시 2관왕에 등극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알파인스키 종목에서는 열손가락 없는 산악인으로 유명한 김홍빈 선수가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신화의 김홍빈 선수는 오래전 장애인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한 전력이 있으나 산악일정 등으로 선수생활을 중단했다가 최근 다시 동계종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동계종목의 환경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땀 흘려 훈련한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광주시민을 대표해 경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동계체전 전남 선수단 44명 참가
-29일 무주서 개막…휠체어컬링․빙상․알파인 등 4개 종목 출전
전라남도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전북 전주․무주 일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선수단은 휠체어컬링, 빙상,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중 빙상 500m 종목에 출전하는 유승협(초6)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날로 기량이 성장해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빙상 1천500m종목의 황진하(고3) 선수 역시 날로 지구력과 스피드가 향상되고 있어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메달을 획득한 빙상 1천500m 문영민(고1) 선수는 은빛 질주가 예상된다.
휠체어컬링팀은 지난해 강팀 부산을 만난 아쉽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는 예선에서 경기도 팀만 이기면 4강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상위권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항상 예선에서 강팀을 만나 실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설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동계체전이 성적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기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동계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과】286-5520
[일간] 정부-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상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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