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7일 토요일

무암바 경기 도중 심장마비


이청용 동료' 파브리스 무암바(23·볼턴)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암바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서 열린 '2011-12 잉글리시 FA컵' 토트넘과의 8강전에서 전반 41분 심장마비가슴을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위독한 상태다.

한때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주요 언론들이 무암바 상태가 호전됐다고 보도해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볼턴 구단 측에서 최악의 상태임을 발표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콩고 출신의 무암바는 지난 2004년 명문 아스날의 부름을 받을 정도로 아프리카 축구에서는 촉망받는 영건이었다.

이후 버밍엄시티를 거쳐 2008년부터 볼턴서 뛰고 있다. 거친 태클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무암바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 이청용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였던 선수는 아니다.

한편, 양 팀 응원단은 무암바 이름을 연호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하워드 웹 주심은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 서스펜디드 게임을 선언했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무암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빨리 완치해서 멋진 경기내용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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