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5일 월요일

`명품 몸매` 김사랑, 누드화로 김연아에 도전


 


2012년 워킹화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해 걷기 운동 확산과 함께 언더웨어 시장에서 활동하던 '건강미인'들이 워킹화 모델로 나섰다. 리복의 이하늬, 프로스펙스의 김혜수, 르까프의 김사랑, 아식스 스포츠의 하지원 등이 각기 다른 매력을 뿜으며 걷기 운동을 독려했다.

새봄을 맞아 르까프는 '김사랑 누드화'를 출시했다.

'김사랑 누드화'는 지난해 모든 브랜드에서 경쟁적으로 도입한 기능성 부분은 과감히 배제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도록 가볍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패턴도 제거했다. 발의 움직임과 일체 된 구조설계를 통해 더핏(The FIT) 라인 중 착화감이 가장 우수하다. 누드화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 신은 듯 편안하다.

㈜화승 브랜드 PR팀 전승봉 팀장은 "김사랑 누드화 출시를 계기로 2030여성을 비롯한 모든 고객이 다시 한번 힘찬 워킹을 통해 건강하고 자신 있는 몸매 가꾸기에 성공하길 희망한다"며 "르까프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 요구를 정확히 분석하고 연구해 나가면서 신발과학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스펙스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프로스펙스W TIME 쇼케이스'를 열고 'W 연아라인'을 선보였다.

'W연아라인'은 2030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심플하고 정돈된 디자인과 무채색 컬러톤이 포인트다. 워킹화뿐 아니라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웨어, 레깅스, 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연아는 이날 "광고 촬영 때문에 온종일 신고 다녔다. 정말 가볍고 편하다기 때문에 운동할 때 뿐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새 모델 김연아는 젊고 가벼워진 프로스펙스 브랜드 이미지와 딱 맞 떨어진다"며 "올해 프로스펙스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감각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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