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팠던 시절... 우리의 배를 위로해주던...
바로 그... 라면... 삼양라면... ㅋㅎㅎㅎㅎㅎ
저는 뭐... 어릴때 먹었는지 기억은 없지만요...-.-;;
우리 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진짜 이렇게 포장된 라면이 처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이때부터... 야식계의 대부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이야 야식하면 보쌈이 생각나지만...
배고팠던 시절에.. 보쌈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
삼양라면 The Classic
1963년도에 삼양라면이 처음 나왔군요...
제가 태어나기 한참 전입니다...
형님... 아니 삼촌으로 모셔야 할듯 합니다...
"진하고 담백한 닭고기 국물맛" 이라고 하는데요...
먹어봐야 알겠지요...
요즘은 워낙 유명한 라면이 많아서..
원조 삼양라면이 명함이나 내밀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스프는 하나만 들었군요...
후레이크 스픈가??? 그런건 없답니다...
저도 수퍼에서 사면서...
저 수많은 쟁쟁한 라면들 가운데...
맛있을까??? 의심하면서... 싼맛에 샀거든요...
일단.. 샀으면... 맛을 봐야지요...
그래야 그 진가를 알수있지요... ㅎㅎㅎ
이 야심한 시각에... (현재 시간 새벽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혹..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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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 보시고...
이 시간에 라면 끓여 드시면... 저는 책임 못집니다...-.-;;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데요...
국물색깔이.. S라면 처럼 빨갛지는 않네요...
포장지 색깔처럼 오렌지 칼라가 많이 납니다...
"라면 한 젓가락 하실래예?????"
ㅋ~~~
다 익었습니다....
아하하하핳하하하핳ㅎㅎㅎㅎ하하하하하핳ㅎ핳
냉장고에서 김치를 찾는 중입니다...
이럴때 '오모리김치'라도 있으면 금상첨화겠는데 말이죠...
작년에 담근 김장 김치만 있군요.....ㅎㅎ
맛은요~~~
일단.. 제 입맛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니까요...
태클은 금지하겠습니다...^^
국물이 맵지 않습니다...
S라면은 맵기로 유명해서 어린이들은 잘 못먹는데요...
삼양라면 더클래식은 이런 어린이들도 어느정도 먹을 수 있겠습니다...
음식이 너무 매우면요..
음식의 질감이나 깊은 맛 등을... 전혀 모른다네요...
그저 매운맛을 달래느라고 정신이 없기 때문이래요...
항간에 유행하는 매운 음식들이요..
재료가 엉망이어도 맵기만하면... 재료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T.T;;
담백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닭고기 국물맛' 이라고 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비린내가 살짝 났습니다...
(제가 비린내에는 엄청 민감합니다...^^;;)
면발은 뭐... 얼마나 익히느냐에 달렸다고 보는데요...
적당히 익히면 쫄깃 하겠지요...^^
이 적당히가 제일 어려운 것이지만요...ㅋㅋㅋㅋㅋ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싸니까... 싼만큼의 맛이 있겠지요... 저는 만족합니다...
그런데... 와이프님은... 맛이 별루라네요...
그래도 저는 계속 먹을랍니다...
싸니까요... ㅎㅎㅎㅎㅎ
시중의 비싼 라면들이요... 과연 비싼 만큼의 값어치가 있을까요???
게다가... 라면 봉다리에 써있는 이 문구가 맘에 듭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정성껏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양라면의 우지파동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업계 1위의 삼양라면이...
누명과 오해로 인해... 거의 망했었거든요...ㅠ.ㅠ
멋지게 재기해서 본이 되어 주는 삼양라면이 고맙게 느껴지네요...^^
아자아자... 화이링~~~

출처
원문링크 : 삼양라면 더클래식... The Classic~~~ 야식랭킹 10위이내는 무조건 라면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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