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6일 화요일

밀란-유벤투스: 심판, 죽여���리고 싶네요ㅠ


Primo tempo

 

지금은 하프타임

노체리노가 한 골 간지나게 넣었습니다

 

유벤투스가 저도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접전을 예상했는데 이뭐병;

밀란 응원하지만 충격받을만한 경기력!

유베가 못하는게 고마우면서도 당황스럽네요

  

즐라탄도 보아탱도 없는데

공격이 순조롭네요

저번시즌엔 피를로없는 밀란의 해답을 찾더니

이번시즌엔 즐라탄없는 밀란의 해답을 찾았네요

감동 백배의 경기력

 

 

 

 

 

B.U.T.

아, 이탈리아 밀라노로 날아가

경기 열리는 산시로에 쳐들어가서

경기장에 난입해서

심판의 목을 콱 졸라버리고 싶네요

 

 

볼이 들어가도 너무 들어갔지 않나요?

너님들은 세트로 심판질 그만두라능!!

첫번째 선방은 후덜덜했지만 두번째는 골이었다긔ㅠ_ㅠ

부디 경기끝날때 심판이 버린 이 골이 아쉽지않길 바랄뿐입니다

 

경기중에도 계속 리플레이해서 보여주더니

하프타임 하이라이트에서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랍오퐈가 해설하는 기름지고 걸걸한 방송으로 경기를 보고있는데

해설자 오퐈도 "골이잖아!"라고 하는거 같아요..;;

 

 

 

 

 

호비뉴도 물이 올랐고

엠마뉴엘슨도 찰지구나!

노체리노는 매번 저를 감동시키네요

뭐랄까요, 소 오라방의 업그레이드 버전같달까?

심판마저 압박하는 미친존재감 같은건 없어도

부들부들 섬세한 플레이

슷하오라방 대신 맥세오라방이 넘흐 잘해주네요

이 로테이션 굳굳굳이로다♡

 

그리고.. 실바甲의 그곳과 공이 격하게 충돌했어효

몹시 고통스러워보이던데.. 부디 무탈하길 바랍니다;;

 

 

 

 

 

 

 

Secondo tempo

 

아아.. 너무 잘해줬는데

유베가 10백을 세워도 두렵지않을만큼 후덜덜했는데

마트리 들어오고 피를로가 뿌려주는 식으로 전환되면서

슬슬 뒤집히더니 80분대에 골이 터지고ㅠㅠ

육박전에 카드난발, 퇴장까지..

양 팀 모두 찝찝한 경기가 되어버렸네요

심판들 굴비처럼 엮어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싶네요ㅠ

정말 남는게 없는 경기에요..

어허ㅋ 이건 소장용 경기야+_ +♡ 하며 들떴었는데 말이죠

 

갈리아니의 얼굴은 썩어버렸고

잔디위보다 잔디밖에 사복입은 주전이 더 많으니ㅠㅠㅠ

 

그나저나 알레그리 인자기 징하게 안 쓰네요ㅠ

한번 투입해보지..

수페르피포는 벤치워머가 되어버렸스빈다

이 오빠 간당간당 딴 팀 갈듯해서 언제나 불안해요

 

파투도 여름 메르카토 열리면 다른곳으로 보내야겠다는..

이젠 생각이 아니라 확신이 듭니다

밀란의 스쿼드는 포화상태거든요

파투는 차려주면 잘 먹지만 누가 맘먹고 방해하면 묻혀버리죠

반면 엘샤라위는 만들어 먹을줄 아니까요

아직 서툴지만 가능성 있는 선수입니다

가성비로 따져보면 엘샤라위가 훨 낫습니다

축구팀도 엄연한 기업이니까요...

 

숙자오빠는 여전히 애쓰더군요

레지스타에서 포지션이 살짝 바뀐게 장단이 명확한듯

그래도 언터쳐블 클래스는 여전해서

레지스타 들어가니까 팀 플레이자체가 바뀜

제가 숙자에게 반했던 시간을 오늘 되새김질한 느낌입니다

 

 

 

 

 

 

결론은 아랍오빠 쨩!

알라알라- 알아들을수 없지만 뭔가 영적인 축구해설ㅋ

한국과 이탈리아와 아랍이 만나는 오리엔탈한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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